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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10연승 도전!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선두 굳히기 시동

JOSHUA TREE 2025. 5. 9. 23:51

한화 이글스, 26년 만의 10연승 도전…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돌입


한화 이글스가 2025년 5월 9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한화가 구단 역사상 26년 만에 '10연승'에 도전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한화는 4월 26일 대전 KT전부터 5월 7일 삼성전까지 9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LG 트윈스와의 공동 1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 9연승 기록은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기도 합니다.


'10연승=한국시리즈 진출'의 징크스, 다시 쓰나

한화 이글스는 구단 역사상 10연승을 기록한 해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징크스를 갖고 있습니다.
1992년 빙그레 시절 14연승, 1999년 10연승을 거두며 모두 한국시리즈에 올랐고,
특히 1999년에는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주말 3연전에서 10연승을 달성한다면
26년 만에 다시 한 번 'V2'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발 맞대결: 엄상백 vs 하영민

9일 경기 선발로 한화는 FA로 영입한 엄상백을,
키움은 하영민을 예고했습니다.

  • 엄상백(한화): 올 시즌 6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5.06.
    직전 등판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 하영민(키움): 올 시즌 8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5.57.
    직전 등판에서는 4⅓이닝 8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으나, 한화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화는 키움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가 10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그리고 26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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