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카카오페이 해킹 피해 고백…“정말 무서운 하루였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금융 플랫폼 계정 해킹 피해를 직접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김재중은 최근 공식 팬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범이 비밀번호를 임의로 변경해 본인이 계정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며, 고객센터에 1시간 넘게 문의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비밀번호를 해킹한 사람이 바꿨는데, 왜 내가 그것을 알아야 하느냐"며 피해자가 오히려 피해를 입증해야 하는 시스템 허점을 지적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여러 부서로 연결되며 반복적인 안내만 받았고, 결국 계정 해지와 탈퇴까지 하루 반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중은 "정말 무서운 하루였다"며 추가 금전 피해는 없었지만 큰 불안과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컴백 앞두고 해킹 피해…팬들 우려
김재중은 오는 5월 19일 새 EP 앨범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 발매와 24~25일 서울 장충체육관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이번 해킹 피해 소식에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와 함께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제작자 겸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김재중의 해킹 피해 고백에 팬들은 '더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컴백과 콘서트 준비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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