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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10년 만에 펜타킬 달성…T1 상승세 이끈 대기록

by JOSHUA TREE 2025. 5. 10.

'페이커' 이상혁, 10년 만에 LCK 펜타킬 달성…개인 최다 킬 기록까지 경신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25년 5월 8일 DRX와의 LCK 정규시즌 경기에서 10년 만에 펜타킬을 달성하며 또 한 번 전설을 썼습니다. 이날 페이커는 2세트에서 16킬을 기록, 자신의 LCK 단일 경기 최다 킬 기록도 새로 썼고,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펜타킬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나온 대기록으로, 페이커는 경기 후 "펜타킬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 킬을 많이 획득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활약으로 페이커는 경기 최우수 선수(POM)에도 선정됐습니다.


2025 시즌 초반, T1 반등의 중심

시즌 초반 T1은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최근 연패를 끊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페이커는 "팀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더 발전하는 일만 남았다"며 팀의 분위기 반전을 자신했습니다.

특히 미드-정글 시너지와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던 DRX전 승리로, T1은 4승 3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를 다시 증명한 페이커

2024년 LCK 올해의 선수상 2연패, 2023·2024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 이미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페이커는
이번 펜타킬과 최다 킬 경신으로 또 한 번 'GOAT(역대 최고)'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올 시즌 중에는 LCK 1000경기 출전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도 앞두고 있어,
그의 커리어와 전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
'페이커' 이상혁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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