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보되/글림트 꺾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17년 만에 우승 도전

토트넘, 보되/글림트 원정서 2-0 승…합산 5-1로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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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에서 노르웨이 보되/글림트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 3-1 승리에 이어 합산 스코어 5-1로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날 경기는 주장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치러졌지만,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와 페드로 포로의 연속골로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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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 전반전:
  양 팀 모두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토트넘은 포로의 프리킥, 보되/글림트는 버그의 프리킥 등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골키퍼들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 후반전: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의 헤더 패스를 솔란케가 넘어지며 슈팅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7분 뒤에는 포로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는 척한 '슛터링'으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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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에도 빛난 팀워크

주장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7경기 연속 결장하며 이번 원정에도 동행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솔란케, 히샬리송, 존슨 등 공격진의 활약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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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은 4강에서 빌바오를 꺾고 올라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에서 맞붙게 됩니다.
토트넘은 41년 만에 유럽대항전(UEFA컵 시절 포함) 세 번째 우승,
그리고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특히 손흥민이 결승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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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이도 막강한 팀워크를 보여준 토트넘!
결승전에서 손흥민이 복귀해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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