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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국과의 무역 합의 예고…“지각 흔들” 중대 발표는 무역 이외 사안?

by JOSHUA TREE 2025. 5. 9.

트럼프, 영국과의 무역 합의 임박…“중대 발표”는 무역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8일(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밤) 백악관에서 영국과의 새로운 무역 합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 선언과 함께 대부분의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한 이후, 영국과의 첫 대외 무역 협상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미국과 영국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오랜 우정과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첫 번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영국 정부 모두 이번 발표가 '포괄적 합의'라기보다는, 자동차·철강 등 일부 품목의 관세 부담을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더 큰 무역 협상을 위한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지각을 흔들” 중대 발표, 무역 아닌 다른 이슈?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8일, 9일, 12일 중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흔들 긍정적 발전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이 발표는 무역과는 무관한 “다른 주제”임을 직접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특유의 쇼맨십과 미디어 장악 전략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실질적인 뉴스보다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적 발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동 순방 및 국제 현안 언급도

트럼프 대통령은 곧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순방에 나설 예정이며,
최근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FIFA 월드컵, 러시아 G8 퇴출 등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해서도 발언을 내놨습니다.


“트럼프의 연이은 중대 발표 예고와 영국과의 무역 합의는
대선을 앞두고 미국 내외 경제·외교 이슈에 대한 관심을 크게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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