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결혼 11개월 만에 조바른 감독과 합의 이혼…소속사 “원만히 절차 마무리”

김보라, 결혼 11개월 만에 조바른 감독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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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가 결혼 11개월 만에 남편 조바른 영화감독과 합의 이혼했습니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5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어 3년간 교제했고, 2024년 6월 결혼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으며, 두 사람 모두 별도의 입장문이나 추가 언급 없이 조용히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SKY 캐슬’, ‘터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습니다.
조바른 감독은 ‘진동’, ‘갱’, ‘괴기맨숀’ 등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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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두 사람 모두,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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