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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지도부 '대선 후보 교체' 강력 비판…“정당 민주주의 파괴, 즉각 사퇴해야”

by JOSHUA TREE 2025. 5. 10.

조경태, 국민의힘 지도부의 대선 후보 교체에 “대국민 사기극” 맹비난


국민의힘 6선 중진 조경태 의원이 5월 10일, 당 지도부가 심야에 김문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후보를 기습 공천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정당 민주주의의 파괴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에서 “정당한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의 자격을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경선에 참여조차 하지 않은 무소속 후보를 비대위가 공천하는 것은 초법적 폭거”라며 “수십만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짓밟는 배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새벽 3시에 후보 등록 신청을 받고, 한덕수 후보를 입당시켜 공천한 것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명분과 민주적 절차 없는 후보 교체는 당헌·당규 위반이며, 당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번 사태는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를 돕는 해당 행위”라며, 지도부와 한덕수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지지율만 따질 거라면 차라리 이재명 후보를 영입하라”는 발언까지 하며 지도부를 직격, 당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무시한 지도부의 결정은 결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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